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무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제공하기 위해 노을길 주변에 만들어진 메밀꽃밭 일원에서 풀을 메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메밀꽃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고 노을길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마을 부녀회원 22명이 쾌적하고 깨끗한 망운면을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잡초제거 작업으로 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자연치유와 힐링의 장소를 제공해 바다와 노을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 노을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망운면장은 “군민뿐만 아니라 대도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바다와 만나는 노을길 주변 환경 정비를 위해 애써주신 망운면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망운면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필지별 조서 책자를 제작해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중인 안내도면의 훼손과 토지이동 등 도면내용의 변동으로 인한 최신정보 현행화가 필요했으며, 이장회의 등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도면 주요내용으로 도로명주소, 마을회관, 법정리 경계, 지적도 등을 표시해 도로명과 토지정보에 대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도 전면에는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와 관내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후면에는 산과 해안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와 건물이 없는 공원,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위치를 표시하는 사물주소를 안내했다. 제작된 도면과 책자는 군청 민원지적과와 읍·면사무소 민원대기실에 비치돼 있어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해 필지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필지별 면적과 지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필지별 조서도 책자로 함께 만들어 배부해 필지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군민의 도로명주소 활용과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8명과 감정평가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무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받은 토지 7필지와 개발부담금 대상 토지 13필지의 종료시점지가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심의결과 개별공시지가가 조정된 필지는 3필지로 오는 6월 24일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종료시점지가가 결정된 토지는 이달 말까지 개발부담금을 부과해 신속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망운면에 소재하고 있는 목화농장 김화실 대표가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부 망운면 분회 경로당에서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노인분회 이사 등 4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목화농장 김 대표는"무더운 여름 날씨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김성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부 망운면분회장은 "코로나19로 농장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삼계탕을 먹고 건강한 여름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영 망운면장은 "다가올 무더위와 장마철에 건강을 챙기기 힘드실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해주신 목화농장 김화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면서 정이 넘치는 망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화농장 김화실 대표는 현 무안군 육계 협회장으로써 승달장학금 과 코로나 극복 성금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1일 여름철 식중독 사전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 식품위생 공무원과 전문가가 방문해 식자재 납품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까지 전 과정을 식품이 안전하고 위해요소가 있는지 여부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사업이다. 도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집단급식소 2개소, 일반음식점 1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영업자 위생교육 등 법적 사항 안내 ▲조리설비, 기구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미생물 간이검사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섭취 단계까지 위생 점검과 오염가능성을 진단했다. 특히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현장에서 조리 종사자의 손, 조리대, 도마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해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식중독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 자체적으로도 김밥, 밀면, 생선회 등을 취급하는 읍식점 34개소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식품위생업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영업자와 종사자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도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해 20∼37도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5∼6월부터 감염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해 발생하는 3급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활어회·어패류 등을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섭취시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조리할 때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할 것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고위험군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내외로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감염병예방관리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캠페인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알렸다. 또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 초당대학교에서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홍보 서포터즈인 신플포터 2기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진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배현수 초당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 이진희 농정과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그 동안 활동성과에 대한 팀별 발표와 개발 제품 시식평가 등을 진행했다. 초당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에서는 지난 3월 신플포터 2기로 위촉받아 관내 고구마 농가 5개소(농바름, 자연상상, 한사랑농장, 해야농장, 행복한고구마)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가 체험과 홍보영상 제작,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무안 고구마를 이용한 제품인 슈, 피자찰떡, 스위트아이스크림, 칩, 밀크쉐이크, 영양바를 개발해 의미있고 활용 가능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사업에 대한 홍보 서포터즈인 신플포터를 선발해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무안 고구마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 등을 제작해 SNS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문팀을 구성해 청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진성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한(韓)· 방(方)·애(愛)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건강 인식도 향상과 행태 개선으로 의료취약계층인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한방 건강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1:1 건강상담과 건강교육, 침 시술 요법, 기공체조, 명상법, 호흡법 등으로 한의학적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 계층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 무안맛집 육성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7. 21. ~ 7. 24.) 기간에 발맞춰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컨설팅을 통해 메뉴 전수 교육을 마쳤다. 대상 요식업체들은 전수된 신메뉴를 조기 판매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며 완성메뉴로 정착시키기 위해 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을 추진하는 요식업체는 무안읍 소재에 남산가든, 내고향뻘낙지와 삼향읍 소재에 시골집, 남악골 산야초, 송악모빌, 후레쉬투고 6개소이며 기존에 컨설팅 받은 승달가든, 무안갯벌낙지2호점에도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가 메뉴를 전수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접근이 쉽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선호하는 음식 개발에 중점을 뒀으며, 현재 판매중인 시골집에 우렁 강된장, 남악골 산야초에 닭고기 영양전골, 후레쉬투고에 불고기 샐러드, 남산가든에 갯장어 짜글이 등은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4일부터 무안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공 수요처 확보를 위한 쿠킹 체험교실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체험교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무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추천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센터당 5회씩 총 50회를 운영할 예정으로, 진행 프로그램은 고구마빵, 고구마경단, 고구마피자, 고구마그라탕, 고구마케이크, 고구마타르트, 고구마샌드위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김명진 단장은 “요리교실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향후 관내 모든 학교의 방과 후 과정으로 진행해 더 많은 아이들이 무안고구마 요리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학교 정규 활동으로 정식 등록되는 것은 물론 관광상품으로 확장된다면 2023년도 건립 예정인 전략품목융복합산업센터에서 생산될 예정인 무안 고구마 페이스트(반가공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처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고구마 쿠킹체험교실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농촌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입을 위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량은 17동으로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및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도시지역의 귀농․귀촌인과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농촌 지역 거주 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을 지역 농협을 통해 저금리 융자대출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액 최대 280만원 면제,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촉진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2021년 사업 연장자의 경우 8월 31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상동 들노래가 흥겹게 울려 퍼졌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 무안 상동 들노래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무안 상동 들노래 시연행사, 모내기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이날 아이들은 논에 들어가 들노래를 부르며 우리 전통방식의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동 들노래는 상동마을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논매기 작업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로써 지난 2001년 제28회 남도문화제 으뜸상과 개인연기상(보유자 고윤석)을 수상하고,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공로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2006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된 무안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산 군수는 “매년 시연행사를 개최해 우리군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상동들노래와 모내기 등 전통방식의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