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어선건조 지원센터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전국 각지에 분포된 어선건조 조선소를 집적화해 공공기능을 강화하고, 지원센터 내에 설계소, 검사소를 유치해 어선과 관련된 모든 기능 수행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고흥 도양읍 일원에 조성된다. 고흥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4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에 5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설계 시에는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어선 설계에서부터 건조, 검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어선건조 과정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며 “탄소제로 정책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어선건조와 함께 기술개발로 FRP재의 재활용이 가능해져 비용절감 및 환경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에서 음식거리를 운영하고 있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예산확보 및 집행의 적절성, 사업추진, 남도음식거리 홍보실적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그동안 녹동 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친 간담회 추진과 함께 청와대 F&B 총괄 셰프로 활동했던 진경수 셰프 컨설팅을 통한 장어튀김 등 레시피 4종 개발, 노후화된 녹동 장어거리 개선을 위한 자체 사업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녹동 장어거리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녹동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음식점 친절교육, 전문가 컨설팅, 맛집 홍보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음식거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흥의 변화발전을 이끈 ‘군정성과 TOP 10’을 발표했다. 군정성과 TOP 10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최종확정,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와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Complex 조성의 2023년 정부예산 반영,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고흥유자∙생강 530만불 수출협약, 유자석류축제 군민소득 연계축제로, 축제의 개념 탈바꿈, 2천억 원 규모의 ㈜LF 휴양빌리지 투자협약, 롯데,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미래비행체 실증 본격 돌입, 어선건조 지원센터 구축사업 정부예산 확정(459억원) 및 공모사업 40건 유치로 1,600억 원 돌파, 군청광장을 문화공간으로 군민에게 환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0개의 군정성과가 선정됐다. TOP 1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최종 확정'으로,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우주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로써 50만평 규모의 국가산단 등 2031년까지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6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이로써 고흥군 생산유발효과 2조 6,660억 원, 부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월 1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힘찬도약! 2023새해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흥군의 대표 일출 명소로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며, 인근에 우주발사전망대, 팔영대교, 용바위, 미르마루길과 천년의 오솔길 등이 있어 고흥의 아름다운 경치를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산재해 있다. 고흥군은 코로나19와 오랜 경기침체로 위축되어 있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해맞이를 통해 힘찬 도약의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대북공연, 계묘년 희망 신년메시지, 다~ 이루어지는 새해소망 써주기, 떡국 나눔과 유자차 시음 등을 마련하고, 우주발사전망대 조기 개관으로 고흥의 아름다운 해돋이를 불편 없이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하여 진행함을 원칙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 ▲방한 ▲화재 ▲안전대책 등을 위해 관련기관 사전의견 청취부터 합동안전 점검에 이르기까지 어느 때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 UAM은 사람 또는 물자를 탑재하고 도심 내외를 저고도로 운항하는 소형 비행체의 운용체계를 말한다. 쉽게, 사람이 타고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드론택시’, ‘플라잉카’로 일컫는다. 고흥군은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로 최종 선정됐다. 국비 113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ㆍ착륙장(버티포트), 계류대, 착류대, 격납고, 항공등화, 지상감시레이더 등 UAM 기체가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후 UAM사업의 개활지 실증을 위해 UAM 기체와 통신체계 안전성 확인, 버티포트 등 인프라, 운용시나리오(정상ㆍ비정상) 등 통합 운용성을 테스트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 8월부터 SKT, 한화, 현대자동차, 롯데,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 GS ITM 등 국내 55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한 6개 컨소시엄에서 본격 실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이 국가적인 미래를 책임질 UAM 실증지구로 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 전국 9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가구 증가율, 각종 사업추진실적 등 10개 항목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고흥군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에는 우수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고흥군은 한 해 동안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귀농어귀촌 박람회 참가,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등을 통해 도시민 유입과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귀농어귀촌지원 플랫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각종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8기 귀농귀촌 관련 공약으로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조사용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 과제로 채택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과 직결된 만큼 고흥군에서는 이 사업 추진에 사활을 걸고 정부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고흥군은 고속도로가 조성되면 광주에서 나로우주센터까지 차량으로 2시간가량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면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고흥군 변화발전에 성장 동력이 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은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해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를 모델로 하는 국내 유일의 우주 과학분야 교육‧체험시설 구축 사업으로 기본조사 용역비 5억 원도 내년도 정부예산에 추가 반영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확정,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등이 계획대로 추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우수 급식소 및 조리종사자를 선정했다. 고흥군센터는 올 한해 순회 방문지도를 통해 ‘조리실 위생 개선도’와 ‘사업 참여도’를 바탕으로 관내 우수시설 2개소(송원대학교 총장 표창)와 우수조리종사자(센터장 표창)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어린이급식소에는 하솜어린이집, 도덕지역아동센터가, 우수 조리종사자에는 과역어린이집 윤은순 조리사, 녹동제일지역아동센터 주미순 조리사가 선정돼 시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언제나 어린이 건강 증진 및 급식 관리에 힘써주시는 고흥군센터 직원들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시설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송원대학교와 고흥군센터가 함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군인, 공직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회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긍정적인 삶과 나누면 커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이홍렬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홍렬은 긍정적인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유쾌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우리 군민들이 불안과 걱정은 접어두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으며 웃고 즐기면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 심의에서 고흥이‘우주발사체 산업 특화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흥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선8기 굵직한 현안과제를 풀어나갈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최종 확정에 대해 6만 3천여 고흥군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고흥군민의 간절함이 만들어낸 경사스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최첨단 우주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이번 특화지구 지정과 이로 파생되는 연계사업은“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고흥군에 생산유발효과 2조 6,6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1,380억 원, 고용유발효과 20,785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대설·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09시 기준 고흥지역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군은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와 읍면 7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설은 겨울철 첫 기상특보로 고흥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으로 △도로결빙 예방을 위한 상습결빙구간(고갯길, 교량 등) 제설작업 실시 △한파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연락·안부 확인 등 보호조치 △민생과 직결되는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조치 △빙판길 주의 등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재난 상황전파 등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계속해서 내린 눈으로 도로 등 제설취약지역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 등을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3일까지 강한 눈이 내리고 강추위까지 예보되어 도로 등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합격자 8명을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이 직영으로 운영 중인 고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1년 1월 개소를 시작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 운영과 인터넷 수강권 및 교재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또한 매주 학교 밖 청소년의 가정에 급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분기별 건강검진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문화·생활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이번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센터 선생님들의 1:1 학습 진도 관리와 진로, 고민 상담을 통해 합격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새로운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복교나 대학 진학 그리고 사회진입의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