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우수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에서 음식거리를 운영하고 있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예산확보 및 집행의 적절성, 사업추진, 남도음식거리 홍보실적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그동안 녹동 장어거리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친 간담회 추진과 함께 청와대 F&B 총괄 셰프로 활동했던 진경수 셰프 컨설팅을 통한 장어튀김 등 레시피 4종 개발, 노후화된 녹동 장어거리 개선을 위한 자체 사업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녹동 장어거리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녹동은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음식점 친절교육, 전문가 컨설팅, 맛집 홍보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음식거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