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동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H5N1)가 검출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6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AI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 조치사항, 상황관리 등 방역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인근 농장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고, 27일에는 방역현장을 찾아 조치사항 이행상황을 확인 점검했다. 조치사항으로 ▲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실시 ▲발생농장과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설정 및 이동제한 ▲발생농가 및 500m 이내 모든 가금류 예방적 살처분 조치(26,065마리) ▲ 발생 가금농장 통제초소 설치 등을 추진했고, 살처분 투입인력의 인체감염 예방조치로 살처분 투입 전 감염 예방 교육 및 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주변농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소독을 실시했고, 역학대상 7농가에 대해 시료채취 후 신속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흥군은 더 이상의 추가 확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AI확산 차단 및 수평전파 방지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고등학교, 24일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라는 주제로 청소년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은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 676명을 대상으로 현수막, 어깨띠 등 홍보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고 친구와 가족 및 주변 이웃들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의 조기 진입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의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흥군 TF추진단은 농산물 생산ㆍ제조 분야 전문가·교수, 군의원, 광주전남공동연구원, 청년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으로 이날 위원으로 35명이 위촉됐다. TF추진단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과 고액 기부자 예우에 관한 사항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좋은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의 관건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고흥에 관한 관심과 많은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활동에 달려있다”며 “TF추진단이 고흥 출향인과 함께 그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군민과 관광객, 출향민, 도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제3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17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도 내 17개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재능예술제, 작품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및 생산제품 판매 등을 통해 우수한 노인여가 문화를 전파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민속예술단 ‘한맥’과 고흥군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단 합주를 시작으로 그간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 기여 공로로 고흥군 노인복지관 종사자 등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상 3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3명, 전남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상 3명, 총 18명이 수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고흥군에서 개최돼 기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채계순 성바오로 가정호스피스센터장, 봉사부문에 이창우 선한목자병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채계순 센터장은 ‘섬김간호’ 개념을 정립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섬김을 베풀고, 가정방문형 호스피스와 사별가족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면서 섬김간호를 적극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창우 원장은 국내 의료사각지대 환자 무료 수술 지원과 함께 2004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무료진료소 운영 및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학비 지원에도 힘쓰는 등 봉사와 나눔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이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 간호와 봉사부문 수상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인사를 드리며, 봉사대상이 더욱 권위있고 가치있는 상이 되도록 애정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40여 년간 고흥 소록도에서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현 전라남도기념물)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월 17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흥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을 ‘보물(寶物)’로 지정하기로 의결하고 11월 25일자로 지정 고시했다.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은 여산송씨의 송대립(宋大立, 1550~1598)과 그의 아들 송침(宋諶,1590~1637)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전공을 세우고 순절한 것을 기려 조선조정에서 내려준 정려로 1704년(숙종30) 정려각건립 이후 몇 차례 수리와 정비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정려각은 팔작지붕으로 정면 가운데칸(어칸)이 약간 좁은 3칸, 측면 2칸인 5량가 건물이며 내부에는 1704년에 명정 받은 정려 편액 2매와 정려 중수기 4매가 있다. 특히 정려 건축으로서 사례가 드문 다포(기둥머리와 기둥 사이의 포가 여러개)계 익공계열의 절충식 공포를 사용하여 매우 화려한 모습을 보이며, 추녀를 받치는 활주와 귀포를 받치는 활주를 이중으로 사용하여 구조적 기능과 장식적 기능을 겸하도록 했으며, 석주나 장초석을 사용하여 정려 건축의 품격과 장식성을 갖추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제6회 고흥군 송수권시문학상에 고재종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고요를 시청하다」가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수권시문학상은 남도의 전통 서정시인 평전 송수권 선생의 문학적 성과를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돼, 고흥군이 주최하고 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모를 받아 전국에서 총 191편이 접수됐고, 예심을 거쳐 32편이 본심에 올랐다. 시상분야는 본상, 올해의 남도시인상, 올해의 젊은시인상 3개 분야로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은 1957년 전남 담양에서 출생해 1984년 등단한 이래 향토정서가 물씬 풍기는 시를 발표하고 있는 중견시인이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본상 수상작이 “송수권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고 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간과 사회에 대해 제대로 진단하는 시적 진일보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남도시인상은 현재 여수시에서 예비군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동식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에게 돌아갔다. 남도시인상에 대해 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장 1인을 포함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노인복지관 등 8개 관계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관리사업의 수립,시행과 평가,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에 관한 토론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모색 등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사항 등도 함께 논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제6회 고흥군 송수권시문학상에 고재종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 '고요를 시청하다'가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수권시문학상은 남도의 전통 서정시인 평전 송수권 선생의 문학적 성과를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돼, 고흥군이 주최하고 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모를 받아 전국에서 총 191편이 접수됐고, 예심을 거쳐 32편이 본심에 올랐다. 시상분야는 본상, 올해의 남도시인상, 올해의 젊은시인상 3개 분야로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본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은 1957년 전남 담양에서 출생해 1984년 등단한 이래 향토정서가 물씬 풍기는 시를 발표하고 있는 중견시인이다. 본심 심사위원들은 본상 수상작이 “송수권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고 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간과 사회에 대해 제대로 진단하는 시적 진일보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남도시인상은 현재 여수시에서 예비군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동식 시인의 '여순 동백의 노래'에게 돌아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장 1인을 포함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노인복지관 등 8개 관계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관리사업의 수립,시행과 평가,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치매관리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에 관한 토론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모색 등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사항 등도 함께 논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723명을 대상으로‘자존감’과‘회복 탄력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더한 ‘마음근육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불안, 또래 문제, 학교폭력, 자해 및 자살사고 등을 조기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문제 행동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특히, O,X 퀴즈를 시작으로 ▲연령·학년별 위험신호 해결방법 ▲도움 청하기 ▲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공유하기 ▲어려움 극복 방법 토의하기 등 정신건강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는 해당 시기뿐만 아니라 이후의 가정, 직장, 사회생활 등 생애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ㆍ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녹동농업협동조합과 마늘 우량종구 보급체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부 종구 구입에 따른 우리군 마늘 재배농가의 종구 구입 부담을 줄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한 우량종구 생산을 위해 양 기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종구생산 전문농가를 육성하고 전문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우량종구를 생산 및 보급하며, 종구 구입농가에게 우량종구 매입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종구 보급체계를 구축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규격화된 종구를 보급해 고흥마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