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도곡중학교 학생4-H회의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도곡중 학생4-H회원 49명은 최근 도곡중학교 화단에 메리골드, 천일홍, 국화꽃을 심어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과제 교육은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리골드 꽃말인 ‘반드시 찾아오는 행복’을 주제로 원예치료와 함께 진행되었다. 한 4-H회원은 “자신이 직접 고른 식물을 화단에 배치하는 것부터 이름을 정하고, 엽서를 쓰는 활동을 통해 어린 식물을 돌봐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치유정원을 가꾸면서 친구와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소재와 꽃을 활용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자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적극적인 군정 홍보, 군민과 소통 강화, 군민의 정책 이해도와 공감대 제고를 위해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공직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종주 광주리포트 편집국장이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작성법 등 홍보 실무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임용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30명이 참여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홍보 기법, 소통행정의 중요성 등을 익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책에 지역민에게 올바른 정책 전달이야말로 군정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며 “공직자 개개인이 군정 홍보 담당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군정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책 수요자인 군민에게 정책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일이 정책추진을 첫 단추”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개개인이 군정 홍보 담당자라는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으로 인해 시멘트 출하 중단으로 콘크리트제조업체‧레미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산업계 피해가 구체화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에 이어 반도체 원료 운송을 중단시키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파업이 길어지면 자동차와 반도체 등 한국의 양대 핵심 산업이 타격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대차는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거나 주요 항만과 물류 거점에서도 운송이 멈추는 등 곳곳에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화물차량들은 경찰의 호위를 받아 운행에 나섰다. 총파업의 영향으로 울산 수출입관문인 울산항의 컨테이너 입항 및 출하가 3일째 중단됐다. 울산항에서 하루에 입항 및 출하되는 컨테이너는 약 1500TEU 규모다. 화물연대 부산본부는 이날 부산항 신항과 북항, 서구 삼표시멘트와 사하구 쌍용양회 앞에서 집회와 선전전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에서도 신항과 남항, 선광·한진 컨테이너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집결한 노조원들이 화물차 기사들에게 운송 작업 중단을 요청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화물연대 측은 인천지역의 컨테이너 화물 운송 노동자 가운데 90% 이상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의 직업탐색,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6월 25일과 26일 화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 및 알림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체험 청소년은 다용도 손잡이볼 세트, 나만의 간식접시 세트 중 한 가지 도안을 선택해 화순읍 소재 도자기 공작소에서 나만의 개성 있는 도자기를 만들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4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 인터넷, 개인 공인인증서 사용을 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 서류는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사원은 사전교육을 거쳐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이해충돌방지법’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박형준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노동민원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기본자세, 이해충돌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과장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의 효과적인 관리·통제를 위한 행위 기준 10가지를 사례를 들며 교육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해충돌 상황에서 공직자의 심리적 부담·갈등 제거 등 올바른 공직관 형성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청렴 화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화순군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규정’을 제정, 이해충돌방지담당관 지정, 부동산 신고대상 업무 지정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련 제도 정비를 완료하고 ‘청렴 화순’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취·창업 교실 ‘캘리그라피 2급 과정’수강생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화순군은 7일 종강한 캘리그라피 2급 과정 수강생 19명 중 11명이 캘리그라피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순새일센터는 갤리그라피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여성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2급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취·창업 교실을 통해 역량을 키운 수강생들은 방과 후 교사, 문화센터 강사, 프리랜서, 상품 글씨 디자이너 등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수강생은 “내 손으로 직접 아름다운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동안 너무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 상담프로그램, 인턴십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새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자동차세 정기분(1기분) 2만2883건, 약 26억 원을 부과하고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소유자에게 연 세액 절반의 금액이 부과됐다. 다만,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1년분 자동차세를 6월에 한 번 부과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인출기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화순군 세입통합시스템 ARS,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낼 수 있는 편한 방법도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6월 30일이 지나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미국 상원에서 가상화폐를 유가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관할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공화당 양당 의원이 공동 발의한 데다가 가상화폐 산업 전반을 다루고 있어 향후 미국 내 가상화폐 입법과 관련해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CNBC 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과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은 가상화폐를 미국 법에서 볼 때 상품(commodities)으로 간주할 수 있는 '보조 자산'(ancillary assets), 즉 유가증권의 매매와 함께 제공되거나 판매되는 무형의 대체가능 자산으로 명시한 '책임 있는 금융 혁신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CFTC가 가상화폐 규제에서 주된 역할을 하도록 규정했다.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과 가상화폐 관련 공시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는 코인 발행량의 100%에 해당하는 준비금을 보유하고, 준비금으로 마련한 자산 내역을 공시해야 하며 재무부는 제재를 준수해야 하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의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8일 화순천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민, 환경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화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조기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나와 지구를 위한 착한 발걸음’을 슬로건으로 ▲토종민물고기 방류 ▲화순 천변 플로깅 행사 ▲환경보전 홍보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친환경 방역과 생물의 서식처 조성,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화순천에 미꾸라지 등 토종민물고기를 방류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환경 보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모든 군민이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환경보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아토피 질환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아토피 발병·우려 아동 50명에게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아토피 예방 행동 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군은 보습제 제공으로 가려움증 완화, 피부 진정 효과 등 아토피 질환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교육 자료를 지원해 자가 극복 행동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식생활, 환경 변화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이 많다”며 “앞으로 아동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 등 경관 조성지 수목에 물주기를 확대했다. 화순군은 경관 조성지, 가로수, 도시 숲, 수만리 철쭉공원 등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수목 23만 그루에 대한 가뭄 피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 진화 차량 2대, 물차 임차 1대, 사업자 관수 차량 14대, 스프링클러 4대, 양수기 1대 등 총 22대의 장비와 자체 인력을 투입해 가뭄에 목말라하는 수목을 보호에 나섰다. 가뭄 대책은 중요 경관 조성지에서 집중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식재한 수목과 가뭄 피해가 있는 수목은 계속해서 물주기를 할 방침이다.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관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관수 작업으로 인해 통행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