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와 자연재난 예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군은 15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동면 신운 배수펌프장과 화순천 둔치주차장에서 현장 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는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김종갑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 박철원 화순군 부군수가 함께 했다. 이들은 동면 신운마을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을 방문, 시험가동과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현장에서 직접 자동차를 이용해 출입차단, 문자 발송 등 시스템 작동을 시연하며 화순천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자동알림시스템을 점검했다. 자동알림시스템은 호우와 태풍으로 둔치주차장 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량번호를 활용해 연락처를 확인하고 차주에게 위험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여름철 본격적인 호우, 태풍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화순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행정안전부도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지역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2개를 따내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15일 끝난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화순고가 단체전 우승을, 전남기술과학고 박성주 선수가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화순고는 결승에서 광주체고를 만나 3:2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 남자고등부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주(기과 2년)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학교 체육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금빛 스매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다음달 가스요금이 또 오른다. 오는 10월에는 전기요금과 함께 ‘동반 인상’도 예정돼 있다.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국제 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스공사의 미수금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스공사의 누적 미수금은 6조 원 수준이다. 최근엔 그 규모가 더욱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인상 횟수가 늘어나고 인상 폭도 더 커질 수 있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발전 원료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단가인 ‘원료비’ (기준원료비+정산단가)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 비용 및 투자 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되는데 이 중 원료비 정산단가가 오르는 것이다. 이는 LNG수입 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지난해 말까지 누적된 가스공사 미수금(손실분)이 1조8000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누적된 미수금은 보통 이듬해 정산단가를 올려 회수한다.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디지털 이후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비대면 콘텐츠가 요구되는 시대에 인공지능(AI), 가상 및 증강 현실(AR), 소셜 미디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구에게나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립미술관은 스마트 미술관 구축과 예술과학 융복합 연구개발 사업 2건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방비 매칭 형태로 국비 1억 3천만 원,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인‘2022-2023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전체 국비 7억 중 3천5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2022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은 박물관‧미술관 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전시 및 교육 안내 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으로 관람객 참여도와 미술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동구리 호수 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화순군은 오는 18일 화순군 동구리 호수 공원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한 농산물 장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화락(和樂)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작두콩차, 손두부, 퀼트 공예품 등 지역 우수 먹거리와 제품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래놀이 체험 공간 운영, 청소년 밴드·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준비해 방문객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프리마켓 운영으로 농업인 소득 창출,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방문객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읍·면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생활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군은 15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결의대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화순군4-H연합회 임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업인 주요 질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농업인의 위험성 인식 제고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결의대회에서는 농작업 안전교육, 폭염대비 농업인 건강과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활동을 위해 학습단체 과제교육, 농업인 교육과 연계하여 홍보를 할 계획이다”며 “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과 구충곤 화순군수의 간담회도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학습단체는 개회식에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며 구충곤 화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수 취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가축시장이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대화 시설 공사를 마쳤다. 화순군은 15일 화순읍 다지리에서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화순 가축시장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한번에 220두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 사무실, 참관실, 주차장 등을 갖춘 스마트 시설로 변모했다. 군은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가 가능해져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대기 시간 절약 ▲거래 가격 투명성 확보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축협은 부지 9169㎡에 도비·군비 보조금 13억6000만 원, 자부담 5억9900만 원을 들여 현대화 시설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988년 문을 연 화순 가축시장의 거래량은 2019년 2260마리, 2020년 2305마리, 2021년 2489마리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는 5월 11일 현재 1115마리가 거래됐다. 화순군은 그동안 ‘스마트·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 미래 축산업 육성에 힘써 왔다. 축산 ICT 융,복합 지원 사업, 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에 따르면, 피해 신고 건수가 2020년 40건에서 2021년 20건으로 50% 감소했다. 올해는 6월 1일 기준 7건을 접수했다. 화순군은 아동학대·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배치, 위기아동 선제 발굴, 아동학대 예방·신속 대응 체계 운영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시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 아동학대·보호 기반 확충...전문 분야별 집중 관리 화순군은 위기아동 보호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유치(2019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2020년), 아동보호 전담 요원(2021년) 배치 등 아동보호 기반을 확충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신고 사건에 대해 경찰과 함께 출동해 학대 여부조사· 응급조치·학대 여부 판단·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추진 등을 전담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전문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동보호 전담 요원은 사례관리 종결 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점검 등을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전문 영역을 세분화해 집중 관리하는 시스템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13일 화순군 도곡면 소재 김대중 기념공간이 확장 개관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군과 김대중추모사업회는 김대중 기념공간 확장 개관식과 명인 작품전 오픈식을 열었다. 2012년 개관한 김대중 기념공간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사상, 철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서, 사진, 어록, 서예 작품 등이 전시돼 있는 공간으로 최근 공간을 확장했다. 이날 개관식과 명인 작품전 오픈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대표, 정해숙 전 전교조위원장, 임추섭 전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모사업회는 개관식에서 김대중평화센터의 감사패를 구충곤 군수에게 전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정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념공간을 확장, 새로 단장해 뜻깊다"며 "민주, 인권, 평화의 길에 앞장선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인프라를 연계한 백신 및 면역치료제 분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전라남도·화순군의 지원을 받아‘백신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16개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5개 기업에게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기업으로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치료 작용기전으로 개발 중인 품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물의약연구센터 관계자는“백신 및 면역치료제 분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약개발의 메인허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35개사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센터는 최근‘세포치료제 산업화 지원센터’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GMP 생산시설’건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치료제 산업화 지원센터’에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연 면적 4,343㎡의 지상 2층 규모로 스타트업 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GMP 크린룸, 공조실, OPEN LAB, 세포은행 등이 구축된다. 본 센터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가이드라인, cGMP, kGMP, BL2 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위수탁 생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생산시설 활용지원은 신약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기존 인프라를 연계하여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계획 중에 있다.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세포치료제 산업화 지원센터’구축을 통해 관련 국내 기업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며,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전남형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 입주기업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군은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상인의 농수산물 원산지, 가격 표시제 이행을 권장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통시장 이용하기, 가격 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