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역 사회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여성 복지 확대 방안·여성 정책 현안, 농업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구 군수는 16과 17일 농민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에서 “성평등 정책 기반을 확충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일자리와 돌봄 등 여성 복지를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돈 버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수해 현장에서 실언해 물의를 빚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 여부가 오는 22일 논의된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오는 22일 윤리위를 소집했다”면서 “다시 한번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참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말했다. ‘당 윤리위로 넘어가도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되는 경우들이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 직권으로 (김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한 상태”라며 “제가 비대위원장을 하는 동안에는 윤리위가 당원들의 문제에 대해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자당 의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다. 주 위원장은 곧 윤석열 대통령과 비대위가 만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냐”는 질문에 “있고 말고”라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윤 대통령이) 위원들을 한 번 초청해서 대담 시간을 가지겠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화순군샤인머스켓연구회지원 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목생산자조직 경영·마케팅 협력시스템 구축사업은 품목농업인단체의 마케팅 통합, 시장 대응 능력 강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구축사업 대상자로 샤인머스켓연구회를 선정,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농업인대학 등 화순군에서 지원하는 여러 교육 사업을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오는 9월 회원 13명이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샤인머스켓 공동브랜드 마케팅과 품질 규격화가 화순 샤인머스켓의 제품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품질 과일 공급으로 화순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생산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농가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가의 복숭아 탄저병 피해 지원 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복숭아 탄저병은 과실의 성숙기와 수확기에 많이 발생하며 특별한 예방과 처방이 없어 재배 농가의 가장 큰 재앙으로 여겨지고 있다. 화순에서는 올해 복숭아 재배 전체면적의 47%인 110㏊에서 탄저병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복숭아 탄저병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재해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재해보험 가입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복숭아의 경우 균구멍병 1종만 재해보험에서 보상하는 재해 범위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에게 복숭아 탄저병 피해를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지원되도록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정훈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복숭아 탄저병이 재해의 범위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복숭아 탄저병이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지원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235㏊(368농가)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넓고, 복숭아는 화순 대표 특산물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6일 청년4-H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순 농업․농촌 발전 방안, 4-H연합회의 역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서면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열린 간담회는 ‘군수님이 청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려 듣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홍관호 화순군4-H연합회장, 회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년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청년 후계농과 승계농 영농 지원 확대,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청년4-H회 드론 방제단 지원 확대 방안 등 다채로운 제안들이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농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며 “민선 8기 화순군은 ‘돈 버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의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하고 청년이 계속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화순군은 18일 공무직·청원경찰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군은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기근무자 순환 배치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환경미화 27명, 현업종사 53명, 사무보조 108명 등 공무직 188명과 청원경찰 19명이 자리를 옮겼다.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경우 일반직 직원과 달리 신규임용, 휴‧복직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랜 기간 한자리에 종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적게는 수년, 길게는 십수 년 동안 한자리에서 같은 업무만 종사해 왔다. 군은 부서와 노조 의견을 수렴해 현 부서 근무연수 2년 이상인 자, 동일 직종 간 전보, 거주 지역·업무 특성을 기본 원칙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직무상 필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업무, 정년퇴직 예정자, 임신, 육아, 질병 등 인사 고충자에 대해서는 유예 기준도 세워 공정한 인사에 힘썼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공무직·청원경찰 인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공정한 인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원칙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여행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관광 취약계층에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과 농촌체험마을 등 관광업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규정된 장애인과 저소득층이며 여행상품은 당일 여행상품으로 15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는 동반 1인 추가한 30만 원 비용이 지원된다. 여행상품은 관내 여행사에서 유료 체험관광상품, 식사,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상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취약계층에 상품을 지원하게 된다. 여행상품 신청은 8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화순군 관광진흥과를 방문하면 되고, 심사를 통해 여행업체가 선정된다. 여행 참가자 신청은 9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소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관광 취약계층에게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순을 즐길 수 있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야구장(이양)에서 초등학교 야구팀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전지 훈련에는 화순초등학교 야구부를 중심으로 대전 유천초등학교 등 전국 9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풀 리그전을 펼쳤다. 전지 훈련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자가 진단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 화순군야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화순야구장이 조성돼 있어서 엘리트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 마음껏 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전지 훈련을 계기로 겨울철 야구 전지 훈련 문의가 지속된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 많은 스포츠인과 관계자들이 화순을 찾도록 ‘체류형 스포츠 명문 도시’로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류비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면세유 구입비를 오는 10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사용한 휘발유, 경유에 대해 기존 1ℓ당 183원에서 86원 인상된 269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 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다. 지원 희망 농업인은 10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용 실적 중 면세유 28ℓ 미만 대상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ℓ 이상 사용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269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3월에서 6월 실적과 합쳐 1만ℓ 초과분에 대해서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유류비 상승으로 농업 경영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역 소비처 연계 반가공상품 육성’ 사업을 제안, 가장 높은 점수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쌀을 활용한 반가공제품을 생산해 지역소비처 연계 로컬푸드 가공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추진 전략과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은 작목을 서로 결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상품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5곳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2023년 4억, 2024년 6억으로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융·복합화와 농산업 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복절 연휴에 화순에서는 면민 체육대회, 생활체육대회, 전국 단위 선수권대회 등 풍성한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화순군에 따르면, 연휴 동안 면민의 날을 맞은 사평면에서는 '모후기 체육대회', 동면에서는 친선 명랑 체육대회, 너릿재에서는 '2022 너릿재옛길 혹서기 마라톤대회',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시간당 11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실종된 이들 중 1명은 휴식을 취하러 잠시 고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급류에 떠내려간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시44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의 한 하천 다리에서 트럭 한 대가 물길에 휩쓸려 운전자 등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55)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동승자 1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15일 재개된 실종자 수색엔 소방 187명과 경찰 140명, 육군 32사단 60명, 산림청 5명 등 392명의 인력과 헬기 3대, 드론 8대, 구조견 2마리, 보트 4척, 차량 13대 등이 동원됐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목포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고향인 부여에 잠시 휴식 차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 어머님은 (부여에서) 혼자 살고 계시다 돌아가셨고, A씨는 이후 고향에 종종 휴식을 취하러 오곤 했다”고 말했다.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