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 활동 지원사업’ 추진

8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여행사 모집 공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여행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관광 취약계층에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여행업과 농촌체험마을 등 관광업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규정된 장애인과 저소득층이며 여행상품은 당일 여행상품으로 15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는 동반 1인 추가한 30만 원 비용이 지원된다.


여행상품은 관내 여행사에서 유료 체험관광상품, 식사,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상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취약계층에 상품을 지원하게 된다.


여행상품 신청은 8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화순군 관광진흥과를 방문하면 되고, 심사를 통해 여행업체가 선정된다.


여행 참가자 신청은 9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소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관광 취약계층에게 휴식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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