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지역 전체 부동산중개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자격증 대여,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 위반행위 등을 지도, 점검한다. 지도·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규 중개업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점검으로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시간 단위로 아이를 잠깐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화순군은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9월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시간제 보육사업은 36개월 미만 아이를 가정에서 돌보는 부모가 병원 치료, 취업 준비 등 급한 일이 있어 일시적 돌봄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다. 화순군은 화순읍 소재 초록어린이집, 스마일어린이집 2곳을 통합형 시간제 보육사업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2곳은 각각 0세반과 1세반을 통합형 시간제 보육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형 시간제 보육사업으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의 시간제 보육(독립형)은 정규 보육반과 별개로 시간제 보육반을 추가 설치하고 시간제 보육 담당 교사도 별도로 채용해야 가능했다. 이 때문에 어린이집에서는 별도 공간 마련 등이 어려워 ‘시간제 보육반’을 따로 운영하기가 쉽지 않았다. 통합형 시간제 보육사업에 따라 별도의 시간제 독립반 운영을 할 수 없었던 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군민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제12회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왕 선발대회’를 연다. 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감상문은 9월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접수한다. 대상 도서는 어린이 부문은 ‘별빛전사 소은하(전수경 지음)’, 청소년 부문은 ‘순례주택(유은실 지음)’이다. 일반 부문은 문학 분야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박남준 지음)’, 비문학 분야 ‘쌀 재난 국가(이철승 지음)’로 ‘2022년 전남도민, 올해의 책 함께 읽기’로 선정된 도서다. 독서감상문 분량은 A4용지 기준 어린이는 2~3매, 청소년은 3~4매, 일반은 3~4매 이상이다. 응모 희망자는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독서감상문 양식, 개인정보 수집 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독서왕을 비롯하여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3명을 선발해 군수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제30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에 버려지는 폐농약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폐농약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그동안 적정한 수거·처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등에 노출됐었다. 군은 폐농약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본격 수거에 나섰다.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폐농약 용기류는 플라스틱, 봉지류, 유리로 구분해 한국환경공단에 반입하면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워 방치된 폐농약의 체계적인 수거 처리를 통해 농민들의 폐농약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와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신중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매월 80만 원(기업 50, 취업자 30)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신규 채용 중장년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군은 사업비 960만 원(도비 288, 군비 672)을 투입해 4명을 추가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정규직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 기업이다. 신청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군은 참여기업 소속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1~4년차(2019년 ~ 2022년 입사) 청년 근무자 중 7명을 선발해 근속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48초간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행사로 애초 예정에 없던 참석이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회의 전 취재진에게 “윤 대통령은 참석 대상자가 아니었는데, 이 회의에 초청돼 짧게 스피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 연설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은 총 1억 불을 앞으로 3년 동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초청된 정상들은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도중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주변에 서 있다가 손을 맞잡고 48초가량 대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의 어깨를 잡으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두 정상 간의 대화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2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화순군 선수단과 보호자 등 82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참가했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화순군에는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를 중심으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화순군지부, 시각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 4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화순군은 향후 장애인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검토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장애인 동호인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유천 농촌 테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화순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 테마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차별화된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유천 농촌 테마공원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10월 12일까지며, 유천 농촌 테마공원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간 구성·콘텐츠에 관련한 내용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건설과 농촌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3개 아이디어를 선정,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테마공원 활성화에 적극 반영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 테마공원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며 “테마공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건설과 농촌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 등에 대해 ‘불송치’로 결론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부분을 포함해 2015년께까지 이어진 각종 접대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 혹은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두 차례 대전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게 성상납을 받고, 거액의 금품과 현물 등 뇌물을 받은 뒤, 그 대가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김 대표와 만나게 해 줬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 왔다. 성매매의 공소시효는 5년 알선수내 뇌물은 7년으로 경찰은 2015년 1월 이전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났고 그 이후 사건은 혐의가 없어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가 2015년 2∼9월 이 전 대표에게 설·추석 선물을 줬다고 주장한 부분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명절선물 제공은 ‘관계 유지’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선 접대와 ‘포괄일죄’(범행 수법이 비슷한 경우 하나의 범죄로 보는 것)로 묶기는 어렵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한 수사를 두고 “국민의힘 단체장들은 괜찮고 이재명 대표는 안 되나. 유독 성남FC만 수사대상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말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남FC와 인천유나티이드FC등이 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후원 계약을 맺은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며 “검찰의 성남FC 수사는 프로스포츠에 대한 탄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임 대변인은 경남FC와 인천유나티이드FC등의 구단이 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후원 계약을 맺은 사례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성남FC광고는 기업이 공공캠페인에 참여하며 구단을 후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공성을 강화하며 스포츠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라며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이나 지역사회에도 모범사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정치적 목적으로 스포츠를 악용하고 수사기관이 하명수사를 하는 사이, 프로스포츠계는 돌이키기 힘든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검찰은 한국 체육 역사에 죄를 짓는 성남FC수사를 당장 중단하고, 국민의힘도 내로남불 의혹 제기에 대해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에서 10번째로 연단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제목으로 ‘자유’와 ‘연대’를 주장하며 “한 국가 내에서 어느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해 그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한다”며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해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는 연대하고 힘을 합쳐 자유를 지키고 문명적 진보를 이룩해온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또다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은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