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9일 ‘제6회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화순군가족센터의 ‘사랑골’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도민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한 소외감 해소와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가해 전통춤, 밴드,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5개국의 22명으로 구성된 화순군의 ‘사랑골’ 팀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랑스러운 엄마, 아내, 며느리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이 되도록 소원하는 국악 퓨전 뮤지컬 ‘꿈을 다지는 어화둥둥’을 보여줘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 참가자는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작품 준비로 한국 생활에서 자신감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의 동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문화가족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지원에 최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군민행복 시대를 여는 화순 비전 선포 행사를 연다. 화순군은 10월 7일 오후 2시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민선 8기 '화순 비전 선포 행사'를 열고 군정목표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밝힌다. 비전 선포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영상을 통해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도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전국 최초 팀장의 민원창구 전면 배치, 민원 상담관제 도입 등 8기 출범 100일 성과를 소개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부에서 ▲남도관광 1번지 화순 ▲소득 높은 부자 농촌 화순 ▲백신·바이오 등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SOC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다 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5개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비전 발표가 끝나면, 구복규 군수와 참석자들이 화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은 부채를 이용한 비전 퍼포먼스를 펼친다. 화순군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조기폐광 대비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 군수는 퇴직 근로자 추가 특별위로금의 정부 예산 반영, 화순광업소 소유부지 매입비(90%) 국비 지원 요청, 화순탄광 체험형 관광단지 개발계획 용역 추진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구 군수는 "대체산업 육성 등 대안 마련을 위해 중앙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화순광업소 폐광이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화순광업소, 2024년 태백 장성광업소, 2025년 삼척 도계광업소가 잇따라 폐광할 예정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농어귀촌 지원정책 홍보, 농촌유학, 일자리,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자체 상담관과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화순군을 소개하고 귀농인 판매업체의 소득향상 대안 마련을 위한 농산물 홍보·판매, 대형 유통업체와의 컨설팅도 주선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는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도 선보여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도시민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국조숭모회가 다음 달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해 화순읍 이십곡리에 소재한 국조전에서 개천 대제와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국조숭모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조인 단군을 모시는 개천 대제 봉행과 개천시 낭송, 개천송, 만세 3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환담 화순국조숭모회 대표는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널리 계승돼 국가 번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개천 대제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써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국조숭모회는 단군의 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 대제와 개천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다음 달 28일까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흡연행위 합동 지도·단속에 나선다. 화순·담양·곡성·구례 4개 군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단속은 공무원과 민간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공공청사, 의료시설, PC방, 당구장, 일반음식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주택 등 금연구역이다. 군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연구역 표지판 미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미 준수 등 위반업소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안 흡연행위 적발 시에는 1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치원·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 10미터 이내 지역, 버스·택시 정류소 등 흡연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합동 금연지도·단속으로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가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유기농단지를 대상으로 볏짚 환원 사업을 최초로 시행하고 사업 대상지의 볏짚 환원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 사업은 농지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유기농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9월 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유기농 벼 재배 농가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하면 된다. 군은 사업 대상지에 대해 ▲볏짚 전량 환원 여부 ▲가을갈이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다. 읍·면 담당 공무원과 이장이 10~11월 중 합동으로 현지 점검을 통해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11월 중 친환경인증을 유지할 경우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단가는 1ha당 25만 원이며, 최소 0.1ha 이상 최대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경지에 볏짚 환원, 가을갈이 등 지급요건을 준수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사업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역 산·학·연·병·관이 대거 참여하는 화순생명사회포럼을 구성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활동에 나선다. 화순군은 28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생명사회포럼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화순생명사회포럼은 화순백신산업특구 주요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해 첨복단지 유치와 조성, 화순백신산업특구 기반 확충 등 지역 백신·바이오·첨단의료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강대희 전 서울대학교 의대학장을 포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사무총장에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을 선출했다. 포럼은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실행전략 추진을 위해 ▲정책분과(위원장 임지락 전라남도의원) ▲인재육성분과(위원장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바이오헬스분과(위원장 유재상 KTR 헬스케어첨단화학연구소장) ▲웰에이징분과(위원장 이용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분과위원회는 지역발전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제안할 계획이다. 포럼은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로 각 분과위원장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각 분과위원회 구성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해외순방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로 인한 논란이 열흘 가까이 정국을 뒤덮고 있다. 27일 대통령실이 이례적으로 특정 언론사를 향해 취재 경위를 따져묻는 공문까지 보내면서 이튿날 주요 신문들은 대통령의 대응을 지적하는 기사와 칼럼들이 실렸다. 여권은 윤 대통령 발언을 보도한 수많은 매체 중에서 유독 MBC를 겨냥해 집중포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공문을 발송한 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MBC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TF’를 꾸렸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외교참사’ 책임과 관련해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한겨레 기사(자고나면 달라지는 해명…비속어 논란 키우는 대통령실)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총력 수습하는 과정에서 혼선을 드러내며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그간 대통령실의 해명 번복, 대통령실과 여당의 엇갈린 대응 등을 다뤘다.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들은 칼럼을 통해서 윤 대통령이 책임지고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향신문 이기수 논설위원은 ‘국민을 이기려는 대통령’ 칼럼에서 “대통령은 반성의 빛도 없고, ‘진실’은 침묵했다. 파편은 MB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8회 화순읍민의 날과 2022 경로위안잔치가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화순읍 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 전남도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퓨전요가, 댄스 공연, 체육 ·민속경기, 읍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주민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됐다. 경로위안잔치에서는 조봉윤(102세, 여), 김철학(97세, 남) 어르신이 장수상을 받았다. 최영미 화순읍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한다”묘 “읍민 보두가 하나 되어 마음과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가기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영창 번영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인사들 드린다”며 “읍민들의 웃음소리가 이곳을 가득채워 저 역시 행복하고 앞으로도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9일 개별주택 299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부속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이루어진 단독주택 299호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화순군청 누리집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공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화순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을 받은 주택은 재조사 등 절차를 거쳐 11월 28일 조정 공시하며,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과세자료,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된다”며 “더 많은 군민이 기간 안에 주택가격을 열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로비에서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최근 복지 위기가구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나 위기가정에 관심을 두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참여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득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찾아내고 긴급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알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주변의 관심과 이웃을 살피고 ‘다 함께 누리는 복지 화순’이 되도록 주민들의 마음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