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4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위기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렬 간 벽을 타파하고 부족한 현장 복지수요에 대한 신속한 복지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교육은 이영훈 전남사회서비스원 강사를 초청해 ▲긴급복지제도의 전반적 안내 ▲대상자 발견 시 신고방법과 보호 절차 ▲도움이 필요한 주민 발굴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군민이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고 보살핌을 받도록 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로 보살피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제도권에서 보호 받아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이 실현 되도록 위기가구 발굴 조사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만연천변을 산책하다 수달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화순군은 만연천에 멸종 위기 1급종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태 환경 전문가들은 도심하천에서 수달이 서식하고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빠른 도시화 진행으로 오염됐던 만연천이 하천 유지 방류 장치 설치 등 수질 개선 활동으로 깨끗해 져 수달이 서식지로 삼을 수 있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뿐만 아니라 자라 등 수질 환경이 깨끗한 곳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이 만연천에서 발견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수도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립석봉미술관 건물 외벽이 화순 풍경으로 물들어 가을밤을 수놓는다. 화순군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석봉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빛의 형상’전의 일부인 미디어아트 ‘Sunrise Again’가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Sunrise Again’은 석봉미술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화순의 아름다운 풍경과 상징물을 활용,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미래로 도약하는 화순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5분 간 진행되는 스토리는 화순군의 자연 풍경, 바다에서 시작한 인류 역사가 우주로 확대되는 과정, 미래의 발전 모습, 적벽으로 이어지며 우리 군이 쌓아온 문화와 예술,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아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려한 색상과 음악으로 꾸며진 미디어 파사드로 10월의 가을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발굴해 군민 문화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 기획전 ‘빛의 형상’전은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제1, 2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화순예술인협회가 주최한 ‘제36회 화순예술인협회 회원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991년 발족한 화순예술인협회는 회원 전시회 개최, 각종 문화 예술 활동을 추진하며 화순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29명의 회원이 출품한 작품이 군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갑 화순예술인협회 회장은 “올해도 화순예술인협회 회원전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음공부와 정진의 자세로 준비한 회원전에 많이 찾아 오셔서 지도와 편달로 격려해달라”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문인 학포 양팽손부터 현대 미술의 거장 오지호 화백에 이르기까지 많은 예술인들이 자란 고장으로, 예술정신과 맥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느끼고, 추억을 한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국조 단군 개천 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국조숭모회가 주관한 이번 대제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유림,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천 대제 봉행과 개천시 낭송, 개천송, 만세 3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민족이 코로나19 위기와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원천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에 있다”며 “앞으로도 홍익인간의 높은 이상을 본받아 군민이 화합하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화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천 대제는 국조 단군의 건국과 홍익인간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한해 동안 땀 흘려 지은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제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을 심사한 5명의 서명이 한 사람의 필적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러한 내용의 필적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여당 시절의 더불어민주당에서 사실상 ‘검수완박 입법’ 강행 목적으로 탈당 후 무소속을 유지 중인 민형배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민간연구소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의 심사 서명 5인의 필적 감정결과 ‘동일인에 의한 기재’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5인의 서명 필적은 모두 굵은 촉 사인펜으로 추정되는 동일한 필기구로 기재됐다”며 “전체적인 배자 형태, 자획의 구성미 및 운필(펜의 움직임)의 숙련 정도 등의 안목 검사에서 상호 유사한 형태 수준의 필적으로 분석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민 의원은 “필적감정을 통해 김 여사의 논문이 내용, 형식 모두 함량 미달이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자격 없는 논문으로 시민을 기만한 김 여사와 심사위원, 권력 비호에 바쁜 국민대는 하루빨리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서명과 날인은 별개’라는 입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입장문을 내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41회 화순군민의 날이 10월 14일 오후 6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민선8기 첫 군민의 날을 화합과 힐링의 성대한 잔치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군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며, 식전공연부터 주제공연 등 프로그램 곳곳에 군민들이 참여한다. 읍·면 대항으로 치러지는 ‘군민화합 노래자랑’ 준비가 눈길을 끈다. 13개 읍·면마다 팀명 정하기, 대표가수 선정, 노래와 안무, 응원 연습 등 우승을 향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형 불꽃놀이 퍼포먼스도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돼 기대가 된다. 군민의 날 축하가수로는 인기가수 송가인과 남진, 지원이가 출연한다. 송가인은 2019년 화순국화향연 축하공연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화순을 찾는다. 화순 출신 가수인 김순주와 전비주도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오목대 명창의 대금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을 군민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걸맞게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가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제17회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가 주최하고, 화순군게이트볼협회(협회장 윤정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1개 팀,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나드리C팀과 동면A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나드리A팀이 3위, 나드리B팀과 백아B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매년 어르신 대회를 개최, 지원하고 있으며, 9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실버요가, 생활체조 등 종목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 중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르신들이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노인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가 주관한 군연합회 임원 교육이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주만종 회장, 최원석 부회장을 비롯한 화순군연합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영농폐기물의 배출 요령 교육, 우수농장 명패 달기,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일정을 협의했다. 임원 회의 후 올해 2~8월까지 회원들이 수집한 폐농약 용기 5000㎏의 이물질을 제거, 분리하는 선별 작업도 실시했다. 선별된 용기는 환국환경공단에 보내 공병보상금을 수령하고 하반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정승채 화순군연합회 회장은 "화순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폐농약병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화순군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13개 읍면회원 7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 회의를 열고 올해 매입 물량 6488t에 대한 일정을 협의했다. 29일 열린 관계자 회의는 읍·면 산업팀장, 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미곡 처리장(RPC), 벼 건조저장시설(DSC), 화순군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쌀 전업농 화순군연합회 등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화순군에 배정된 공공비축미곡은 6488t으로 40kg 기준 16만2208포대다. 세부적으로는 일반벼 10만1198포대, 산물벼 4만145포대, 친환경 벼 1만9240포대로 산물벼는 10월에 일반벼와 친환경 벼는 11월 말에 매입할 방침이다. 올해는 전국 45만t 규모의 시장격리도 계획되어 있어 12월부터 추가 매입도 예상된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관련, 출하 농가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사항이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2018년부터 도입된 품종검정제도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품종 매입을 막기 위해 벼 DNA 검사를 실시하고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추출하고 시료를 채취한 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폐광 이후 대체산업 육성과 정부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대체산업 유치 등 정부지원을 강력 촉구했다. 구 군수는 정책간담회에서 광산 퇴직자 처우 개선을 위한 특별위로금의 정부예산 추가 반영,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부지 매입비 국비 100% 지원, 순직 석탄산업 종사자 추모공원 조성비 국비 10억 지원, 폐광 복구계획수립을 위한 광해복구예산 조기 반영, 남부권 내국인 카지노업이 가능하도록 법령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어 화순탄광 폐광 이후 근로자 고용 승계 문제, 대체산업 개발에 따른 기반조성, 주변 마을주민 지원대책 등 정부차원의 전반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터전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체산업 유치 지원과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화순군이 합자한 키즈라라 운영권의 화순군 이양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이삼걸 강원랜드 사장,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0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화순열린도서관 독서문화진흥행사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퓨전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와 독서 OX 퀴즈 등 무대 행사를 비롯해 환경에 관한 책을 읽고 클레이로 북금곰을 만들어보는 ‘북금곰을 부탁해’, 집에 있는 중고 책 2권을 가져오면 2022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을 비롯한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광장 중앙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된다. 화순군가족센터와 연계해 베트남 엄마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트남 모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 행사가 중단되면서 침체된 독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도서관 안팎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