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일 별이 내리는 숲 3층(제주도서관) 배움터에서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교사들을 대상으로‘학교도서관 운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학교도서관 운영 연수’는 김태은, 이덕주(사서교사) 강사를 모시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도서관의 역할 및 사례’를 주제로, 교육 전문도서관으로서의 학교도서관, 고교학점제와 도서관 협력 수업의 진행 사례와 방법을 안내하여 학교도서관 운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담당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일선 학교도서관 담당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학교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일 서귀서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인성ㆍ지성ㆍ감성 채움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학교, 마을, 축제로 찾아가는 독서ㆍ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만의 따뜻한 인성과 특별한 지성,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별난 이동식 책방이다. 북트럭은 학급별로 소그룹으로 나누어 책보따리 체험을 하고 책으로 잇는 마음을 글이나 말로 표현한 후 북트럭에서 원하는 책을 한 권씩 선물 받아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난 북트럭에 참여한 서귀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 색다른 체험이었고, 선물로 받은 책을 읽으면서 제주에 유배 온 광해군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됐다”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올해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총 12교(초 11교, 중 1교)의 학교, 3개의 축제와 마을(서귀포시교육지원청,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총 15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서 위기 학생의 마음 치유와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함께‘학생긴급심리지원’사례회의를 운영한다. ‘학생긴급심리지원’은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에게 전문 상담 및 심층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교우관계 회복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초기면담평가를 통해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학생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지원내용은 △위기 학생 사례관리 및 상담 △학교 자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종합심리평가 △학부모 양육 코칭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등으로,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및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의 변화를 점검하고 사례 관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긴급심리지원’을 통해 마음건강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치료·상담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보건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과 5월 3일, 2일간 학생의 건강한 삶 설계를 위한 ‘보건교사 교육·의료 역량 증진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동 연수는 다양한 방법의 보건교육과 의료전문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미래 국가 주인이 될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 차인 4월 30일에는 ▲ 제1형 당뇨 등 건강장애 학생 보호·관리 방안, ▲ 청소년 마약류 예방 교육 방향에 대해, 2일 차인 5월 3일에는 ▲ 호흡기계 감염병 역학조사, ▲ 인문학과 접목한 보건교육 방향에 대한 도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를 통해 다양해지는 보건의료 서비스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라며“학생 건강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특히,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교육가족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약류 피해 예방을 위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제주 학생 만들기 활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제2회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누리소통망(SNS)과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마약류 등 유해 약물 판매 광고에 쉽게 노출되고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작년부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숏폼, 캐릭터 그리기, 포스터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6월 7일까지 소속 학교로 출품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14일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오는 6월 26일 마약 퇴치의 날 기념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작품을 통한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 동영상 제작과 캐릭터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학생 마약류 피해 예방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마약류로 인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는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선도하는 동북아 중심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 개념기반 탐구 수업 및 평가 혁신 모델 창출 △ 글로벌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 △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 교원 글로벌 미래교육 역량 강화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이다.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학교와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 교류, 해외 봉사활동, 학교 간 친교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기존 선정된 중문고 외에 올해 신규 선정된 초 4교(보성초, 안덕초, 예래초, 하원초) 등을 대상으로 교당 2천만 원을 지원하여 희망 국가 학교 매칭 및 온라인 수업 교류·오프라인 방문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국제화특구 단위 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서 서귀포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과 네덜란드를 방문 중에 있다. 방문기간 중 도의회 대표단은 5월 2일에 스웨덴 국회를 방문하여 헌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및 사회보험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잇따라 만났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의회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박호형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스웨덴 국회 헌법위원회‘에릭 오토슨(Erik Ottoson)’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뵙고, 스톡홀름에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경학 의장은 “스웨덴은 복지국가의 모델로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곳”이라며 “복지 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저출산 극복 등도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기간 동안 어린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많이 마주했다. 육아부담을 나누는게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5월 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9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과 언론: 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9회 4·3정담회'4·3과 언론: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는 그간 제주4·3 관련 보도 사례를 반추해 보고 앞으로의 언론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4·3 취재보도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4·3특별위원회와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허호준 한겨례신문 선임기자가 '제주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한 이후,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고상현 제주 CBS 기자, 권혁태 제주 MBC 보도국장, 문수희 KCTV 제주방송 기자, 양경익 제민일보 기자(가나다순)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한권 위원장은 “제주 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제주 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5월 2일 부터 7월 4일 관내 49개교 유·초·중·특수 교원 483명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 지도와 수업 준비로 지쳐있는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마음 뚝딱 치유(가죽 카드 케이스) ▲마음 향기(보석 및 석고 방향제) ▲마음 뽀드득(천연 샴푸) ▲마음을 담아요(과일 수제청) ▲달콤한 마음(수제 초콜릿) ▲마음 엮기(라탄 스탠드) ▲마음 쓱싹 치유(우드 트레이) ▲마음의 정원(테라리움) ▲마음 그리기(핸드 페인팅) ▲마음 빙글 치유(자개 모빌) 총 10개로 구성돼 각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참가 교원는 “평소 시간을 내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어려운데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동료 교원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원활한 교육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5월 2일에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 청소차량 운전원 및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8일 도의회에서 제주시 청소차량 운전원(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재형 지회장)과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졌고, 청소차량 운전원과 환경미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직접 현장 사무실 방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루어지게 됐다. 송창권 위원장은 영락교회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청소차량 차고지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운전원과 미화원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제주시 청정환경국 강경돈 국장도 같이 배석했다. 간담회에서 청소차량의 세차 문제를 언급하면서 현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설치된 세차시설에서 원활한 세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청소차량이 연수에 비해 운행거리가 많은 만큼 차량 노후화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클린하우스 등에서 쓰레기통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일어나는 만큼 안전에 취약한 클린하우스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3일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과 함께 수완초등학교에서 ‘학교 등굣길 응원캠페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의 긍정적 학교 참여 활동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시발점으로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 소속 학부모의 자녀들 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캠페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 단원 25명을 비롯해 수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했다. 이들은 학교생활에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캐릭터 인형을 쓰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준비한 작은 간식을 나눠주며 학부모 응원 메시지를 전해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등굣길 응원캠페인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건전한 학교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학부모지원단’이 내 자녀가 속해있는 학교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돌봐야 할 다른 학교 교사·학생들까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초등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4 어울림 한마당(대운동회)’ 행사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선배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일 광주동초에 따르면 ‘어울림 한마당’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운동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운동기능을 증진하고 단체활동으로 협동심을 배양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 소통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동초등학교의 2024학년도 실천 덕목인 예절(바른 행동)팀, 책임(있는 태도)팀, 배려(하는 마음)팀으로 구성해 경쟁보다는 협동심을 배우며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을 다지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풍물 판굿부터 다양한 운동경기와 놀이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광주동초등학교 황덕자 교장은 “만남·친교·소통·단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