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주말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4시 30분부터 낙안읍성 객사에서 국악, 판소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람료 무료(입장료 별도)다. 올해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는 치열한 심사로 선정된 7개 팀이 참여하며, 특히 문화재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다수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상설공연은 전통국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발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주말상설공연뿐만 아니라 대장간, 천연염색, 짚물공예, 가야금병창, 국악, 서각, 가야금 체험, 대금등 8개의 체험장과 전통혼례, 길쌈 등 전통생활을 설명하는 '토박이 이야기꾼'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낙안 주민복지관에서 2024년 낙안면 마을계획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안면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찾아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 스스로 더 좋은 마을을 계획하고 바꾸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마을계획단 발대식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낙안면 발전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지속가능한 마을계획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마을계획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 참여 및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경 주민자치회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 낙안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낙안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주민자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57억원을 증액 편성해 지난달 30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꼭 필요한 사업만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1회 추경 예산 규모는 본예산 1조 4,237억원 대비 8.13% 증가한 1조 5,394억원 규모이다. 세입재원은 2023년도 정산잔액인 순세계잉여금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추가분이다. 주요사업 내역으로는 신산업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6억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10억원 ▲소상공인 보증 대출이자 지원 3억원 등을 계상했다. 생태도시 재설계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명품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신청사 문화스테이션 건립 90억원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30억원 ▲자전거도로 및 보행환경 정비 11억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4억원 등을 반영했다. 순천형 보건·복지정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전동 주민센터에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10kg) 100포(환가액 500만 원)를 보내왔다. 지난 7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온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도 여전히 이름을 밝히지 않는 조용한 기부를 원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만덕동주민센터에 한 익명의 주민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8년 전 광주에서 여수로 전입을 했는데 명절 때 외국인들이 고향에 못가는 마음이 안타까워 기부를 실천키로 했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어 “5월 가정의 달,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예술의 섬 장도’를 찾는 관람객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우산을 무료로 대여하며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예술의 섬 장도’는 해안산책로, 무장애 산책로, 생태복원 숲, 해안 쉼터 등이 조성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탐방객들이 장도를 연결하는 진섬다리를 건널 때 그늘이 없어 뜨거운 자외선이나 소나기 등을 피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여수시는 우산 겸 양산을 제작했으며, 탐방객 누구나 장도공원 출입구 앞 또는 장도공원 내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앞에서 우산을 대여 후 퇴장 시 반납하면 된다. 특히 제작 우산은 빨강・노랑・초록 세 가지 색으로 빨강은 꽃잎・노랑은 수술・잎은 초록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이미지화해 포토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스코트를 새겨 시정홍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吳宇鴻)선생’을 선정했다. ‘오우홍(吳宇鴻)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1930년 8월 여수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한 뒤 1931년 2월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했다. 그 해 11월 근로조건 개선 및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동맹파업을 일으켰으며, 1932년 7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해 부인노동부 책임자로 활동했다. 1934년 1월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을 때까지 2년 반 옥고를 치렀으며, 해방 후 대한민국 외무부창설요원의 일원으로 공직에 진출해 미국 LA 영사 등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은 26만 여필지로, 국토교통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올해 여수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변동 요인을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 에 따라 국민의 보유세 부담, 부동산 가치 하락,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이 반영되어 전국적으로 개별공시지가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누리집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민원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의 산정자료로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는 이의신청 기한 내 꼭 열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상권을 중심으로 해양공원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르네상스 다함께 친절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해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이미지 구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호소했다. 여수시는 이번 거북선축제를 대비해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 △행사장 물가관리 부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하며 축제기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 기부동참과 제도 홍보에 힘쓴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 축제 기간인 3 부터 6일 이순신광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 여수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기부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별이벤트는 5일(일요일) 하루 진행되며, 홍보부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참여자 선착순 30명에게 두부과자 등 여수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들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64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6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61억 원, 자체수입 38억 원, 전년도 이월금 676억 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8억 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486억 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120억 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실천 1,303억 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193억 원, 행정기관 운영 및 인건비 등 140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59억 원) △ 전남형 늘봄학교 안착 및 방과후학교 운영(334억 원) △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원 연수 및 환경 구축(207억 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목포시의 34년간의 간절한 숙원인 “서남권 의과대학은 목포대로”라는 구호와 함께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를 촉구하는 지지 퍼포먼스도 함께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를 겪으면서 감염병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면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질병정보 모니터 대상은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관, 감염병 발생 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사회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13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중 100여명이 참석해서 위촉장을 받고 역랑강화교육에 참석했다. 모니터의 역할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통보하고 검체 채취 및 보건교육 등을 수행한다. 또한 각종 전염성질환의 유행상태를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초기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역량강화 교육은 질병정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신고를 위한 신고창구(민원동 2층 세정과)를 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자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를 권장하며,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로 종합소득세(국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스마트위택스(모바일)로 자동 연결하여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목포시청 세정과에 설치된 신고창구나 세무서를 선택 방문하여 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100만원 초과분만 분할납부 허용)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하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