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라 현천 가사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

전남도 지정…친환경사업 우선순위 부여 등 혜택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가사마을이 전라남도로부터 2018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소라면에 따르면 현천 가사마을은 올해 전남도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종합평가를 거쳐 유기농 생태마을로 최종 확정됐다.

 

가사마을은 전체 경지면적 50㏊ 중 친환경 인증 면적이 38㏊나 될 정도로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으로 가사마을은 2020년 5월 16일까지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 우선순위 부여, 마을 공동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는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정착과 농촌관광 명소화를 위해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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