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달 14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
30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준곤 의원이 발의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8월 15일 기준 20kg 쌀 한 포대 가격이 4만2522원으로 지난해 5만5630원보다 22.6% 폭락했다”며 농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대변했다.
이어 “농산물 소득안정 대책의 법제화 등 쌀 수급의 정상화와 신속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