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생활안전순찰대, 취약계층 가스차단기 설치로 화재예방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 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독거노인 등)을 방문하여 가스차단기 설치 등 화재예방 활동으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이달 담양읍 양각리1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취약계층 80여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보급 △화기시설 안전점검 △기초 의료서비스 제공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스 누설은 화재나 폭발, 중독사고로 이어져 2차 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스차단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여 가스 사용 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실수로 가스를 열어두거나 음식물을 가스 불 위에 올려놓고 외출 할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을 차단해 주기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화재취약가구에 설치한 가스차단기는 주택화재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 및 생활 속 안전 확보를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