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산근린공원 주차장 조성 완료…23일 전면 개방

주차장 130면 확보, 도심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안산근린공원 주차장 130면을 조성 완료하고 23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안산근린공원 주차장은 토사 유실 우려가 있는 비탈면을 정비해 주차장 130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4월 착공했다.


2021년 7월 주차장 56면을 우선 개방한데 이어 이번 전면 개방으로 주자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근린공원은 상가와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인근 주민과 공원 이용객이 주차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공원 가장자리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근린공원 주차장은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원과 주변 상가의 주차여건이 크게 개선돼 시민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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