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대한토목학회, 2023년 정기총회 성공 개최 위한 협약 체결

내년 10월 18일~2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19일 행사지원 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내년 10월 열리는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대한토목학회와 행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차기회장, 이자우 전남광주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 약 26,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건설 분야 대표학회로, 내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전국의 토목 분야 교수와 기업체, 관련 종사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국제 학술발표, 기념식, 전시회, 1천여 편의 논문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여수시는 정기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대한토목학회는 전라남도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특산품 및 관광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기명 시장은 “내년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함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 선도도시 우리 여수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토목학회 전남광주지회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약 800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2022년 지역건설 상생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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