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새마을협의회, 리모컨 전등 교체 사업

21일 5세대 대상 추진…리모컨으로 전등 점등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리모컨 전등 교체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전등을 점등할 수 있게 됐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마을지도자들이 홀몸노인 5세대를 방문해 리모컨 전등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여수시협의회가 지난 2008년부터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TV처럼 리모컨으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사업 대상인 조모어르신은 “어두운 방에서 전등을 크려다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리모컨이 효자 노릇을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성복 충무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