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 새마을부녀회, 승강장 화분 ‘가을꽃 단장’

14일 미평삼거리 버스승강장 일원 마이카화분에 가을꽃 500여본 식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미평삼거리 버스승강장 도로변 일원 마이카화분에 가을꽃을 식재했다.


10여명의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존 여름 꽃을 제거하고 사철채송화 500여 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철채송화는 여러해살이풀로 4~10월까지 자주색 등 형형색색 꽃이 무리지어 피기 때문에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정 부녀회장은 “미평삼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께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미평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취약지 청결활동과 관내 복지관 급식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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