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자살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스트레스 측정, 우울척도 검사, 내 마음 살피기, 자살예방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내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내 이웃에겐 마음을 더해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과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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