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 삶을 응원해! ‘청춘, 쉼 프로젝트’ 개최

1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청경마루 앞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청경마루 앞에서 ‘청춘, 쉼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청년의 날(9월 17일)과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학교 재학생은 물론 여수시에 주소를 둔 청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린 모두 소중해! ‘사진촬영 및 즉석인화’ ▲내 삶을 응원해!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청춘들의 지친 일상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청년의 날’은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청년기본법 제 7조)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올해는 9월 17일, 토)이 해당된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정한 날(9월 10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년 쉼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에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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