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열려

10개팀 참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성과평가 후 상금 및 컨설팅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띠유호텔에서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여수시 로컬관광특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민관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됐다.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기획방법 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선진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 중인 10개 팀의 예비사회적 기업가가 참여했다.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동기부여 워크숍, ‘지역을 살리는 관광’ 특강과 함께 로컬관광 분야 라운드테이블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11월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는 예비창업팀의 성과를 평가해 대상 1개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150만원, 우수상 4개팀 각 50만원 등 총 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서류심사에 가점을 부여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현 여수사경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로컬관광 분야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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