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웰다잉 문화 저변 확대

9월 15일부터 웰다잉 특강...‘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 인식 변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노년기 삶을 의미 있고 품위 있게 마무리하는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웰다잉(Well-Dying)은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화순군은 삶의 질 향상과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특별강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여섯 차례 진행된다. 웰다잉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좌는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가 ‘내가 결정하는 나의 인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중철 가톨릭대학교 교수, 유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통해 죽음이 슬픔과 절망의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정리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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