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장애인 대상 ‘어울림 운동 교실’ 운영

9월 16일까지 선착순 10명 모집...22일부터 8주간 운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장애인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울림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어울림 운동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부족해진 장애인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활 전문 교수가 참여해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법을 교육한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을 소개해 장애인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오후 2시~오후 3시 30분)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6일까지 화순군보건소 재활치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고려해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가 운동 실천이 어려운 장애인이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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