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합동 전수조사 추진

시설물 상태, 방역, 불법 촬영 여부 중점 점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화순군 내 공중화장실 148개소에 대해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전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연휴 기간에는 각종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반을 편성해 관내 148개 공중화장실의 소독 등 방역, 시설관리 상태,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용객들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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