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3년간 월 최대 15만원 지원…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여수시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가 해당된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와 지자체의 주거 관련 유사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올해 모집 세대는 총 66세대로, 초과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여수시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세대는 실제 이자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