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도서관, 9월부터 ‘제17회 독서의 달’ 행사 개최

시립도서관 7개소, 공립작은도서관 8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이어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2022년 ‘제17회 독서의 달’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립도서관 7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이순신도서관에서는 9월 24일 토요일 ‘나만의 책표지(리커버)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홍미령 작가의 신작 ‘씽씽갓도그’ 그림책을 창작 동요와 함께 즐기는 북 콘서트와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다.


▲쌍봉도서관에서는 내가 만드는 도서 박스 ‘꿈을 꽂는 책꽂이 만들기’ ▲현암도서관에서는 9월 28일과 10월 22일 ‘그림책 인형극 공연’ ▲환경도서관에서는 환경음악회와 그림책으로 꽃 피우는 ‘우리 문화 한마당’ 등 행사가 개최된다.


▲돌산도서관에서는 다문화도서 대출자에게 ‘기념품 증정’과 ‘북 큐레이션 대출’ ▲소라도서관에서는 9월 대출도서 중 마음에 남았던 ‘문장 필사 이벤트’ ▲율촌도서관에서는 9월 21일 전래동화 인형극 ‘토끼의 재판’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시간, 꿈 익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대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과년도 잡지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마도서 전시 관람이나 독서의 달 행사 참여 인증샷을 여수시립도서관 페이스북에 올리면(친구추가 필수)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유익한 시간이자 도서관으로의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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