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마을, 착한가게’ 현판 전달

관내 착한가게 7개소 선정,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는 7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지정된 업체는 율촌면 관내에 위치한 한맥테코산업(주), 우림건설(유), ㈜드림라임, 영신철물건재, 새율촌제일의원, ㈜코인즈, 풍년수산 7개 업체이다.


‘우리마을, 착한가게’는 일정금액 이상의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를 말하며, 참여 업체에는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기부된 금액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기주 협의체 위원장은 “나눔과 기부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뿌린 사랑의 씨앗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율촌면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쳐 1천 2백여만 원을 모금하고,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과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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