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2년 ‘지적측량기준점’ 실태조사 완료

2020년부터 5년간 매년 650점씩 3,875점 정비 추진 중…지적측량 정확도 높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측량성과 결정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해 올해 분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와 노선별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적측량기준점 650점의 이상 유무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중 48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1월말까지 정비한 후 위성 측량과 측량성과 결정 고시를 거쳐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표석대장을 입력할 계획이다.


현재 여수시에는 총 3,875점의 지적측량기준점이 설치돼 있으며,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50개씩 5년간 실태조사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준점의 체계적인 정비로 지적측량의 공신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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