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주민 건강·안전 책임지는 ‘건강 도시 활동단’ 본격 운영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주민과 행정 가교 역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건강 도시 활동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된 ‘건강 도시 활동단’은 매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건강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교육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6명의 활동단을 구성했으며 건강 도시에 대한 이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주민과의 소통법, 생활 속 안전관리 등 직무 관련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향후 4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요활동 사항은 ▲도심 건강길, 보행자길 보행 불편 요소 점검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 ▲생애주기별 건강 도시 튼튼 체조 보급 ▲마을 건강지도 현장 검수 ▲건강 도시사업 홍보 활동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의 높은 참여와 주도적인 활동이 필수적이다”면서 “건강도시 활동단이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삶터 곳곳에서 주민과 건강정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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