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낭도'에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 열린다

특별한 캠핑축제…대동놀이, 문화공연, 별자리해설, 포트락 파티 등 풍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생태관광지 낭도에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6권역 프로그램으로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부터 11월까지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에서 각각 3차례씩 총 12회 개최된다.


여수 낭도캠핑장에서는 8월 19일과 26일, 9월 2일에 개최되며, 모집 인원은 회차 별 36팀이다.


참가비는 13만원으로, 캠핑장 1면과 지역특산품(쌀, 돼지고기, 수산물)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당일 저녁 대동놀이, 문화공연, 장기자랑, 별자리해설,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포트락 파티, 웰니스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AI 모션 인식 게임장도 상설 운영돼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대전은 캠핑장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캠핑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과 캠핑객이 공생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캠핑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아름다운 남도바닷길을 만끽하는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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