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센터에 주 1회 ‘제철 과일 바구니’ 제공

건강 과일 바구니 사업 추진...통합 건강증진 교육도 진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청소년에게 제철 과일 바구니를 지원한다.


군은 ‘건강 과일 바구니 사업’을 통해 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과 함께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사업은 8월 말까지 운영하고, 대상자는 지역 16개 아동센터 이용자 374명이다.


군은 영양사가 공급 업체를 직접 방문해 과일의 원산지, 품질 상태 등 안정성과 신선도를 철저히 검수한 후 신선한 제철 과일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 상태, 음식 섭취 내용 등을 조사해 잘못된 식습관 개선과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영양교육, 흡연 예방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추진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균형 잡힌 영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성장기 아동의 과일 섭취와 올바른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아동 비만과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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