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효과 높아

상반기 어르신 546명 참여…신체 및 식생활 85.9% 개선 효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상반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 결과 건강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대여해 건강 행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0년 7월 전남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 참여 어르신은 546명으로 사후평가 결과 신체 및 식생활 개선이 85.9%, 혈압과 혈당 등 만성질환관리가 8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건강 미션을 달성한 418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사후평가 결과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어르신 9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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