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수상

신림선 사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인정받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신림선 관제운영을 통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운영대비 사업’이 22일 서울시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 정책의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에는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활용으로 타 도시철도 사업에 진출, 새로운 수입원 창출과 함께 공사 자체 기술력까지 한 차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공사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동일한 시스템인 고무차륜 및 무인운전 방식의 신림선 관제 운영을 맡아, 2호선 운영을 위한 각종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관리운영계약 체결 이후 사업에 매진해온 결과 올 5월에 성공적인 개통을 이뤄냈으며, 앞으로 3년간 더 관제운영을 담당하며 차후 2호선 운영시 발생가능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기술력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신림선 사업은 공사가 보유 중인 기술력으로 더 큰 기술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이라면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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