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청소년문화의집, 플로리스트 체험 참가자 모집

여름꽃과 과일 이용한 꽃바구니 제작 체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청소년문화의집이 ‘부모와 함께 플로리스트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적성 개발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 자녀 간 친밀감 증대, 유대감을 형성하여 상호 간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이 부모와 같이 여름철 꽃과 화순에서 생산된 복숭아와 자두를 개별 포장해 꽃바구니를 만들고, 리본과 감사 카드를 꽂아 완성된 작품을 부모님께 선물하며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부모와 함께하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참가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80명과 부모 중 동반 1명이 대상이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꽃가루, 복숭아, 자두 등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청소년으로 제한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 시작 전 부모와 청소년 모두 코로나 자가진단 후 입실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팩스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의 '공지 및 알림사항'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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