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20일 오전 2층 소통마루에서 2022년 제2차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여수시청 교통과장,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장 등 교통관련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덕고가교 철거 및 평면도로 정비구간에 횡단보도 설치 등 총 24건에 대해 2시간동안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가결된 사안 중 둔덕고가교 아래 평면도로 중간지점은 기존 보행자와 차량들이 이면도로을 이용하여 왕래했었던 곳으로 횡단보도 및 신호기 설치가 필요하였다. 추가적으로 과속단속카메라 대해서는 여수시청과 협의 중에 있다.
여수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망사고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은 심의회를 통한 사고지점 시설물 설치가 주요한 요인인만큼 앞으로도 심도있는 준비와 토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