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 뜨거운 열정...화순생활개선회 하계 수련회 개최

회원 300여 명 참가...구복규 화순군수 “농촌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4일 도곡면 누리관에서 2022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최용남(이서면), 정민순(백아면) 회원이 화순군수 표창을 이민경(도암면), 정경숙(청풍면)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 도연합회장상을 받았다.


농업 활동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근골격계 질환예방 농작업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사랑나눔 행사로 화순자애원에 쌀국수 50박스를 후원하는 기탁식이, 화합행사로 그간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7개 회가 발표회를 하고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봉사와 노고를 아끼지 않는 생활개선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생활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농업인이 당당히 돈 버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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