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저소득층 연탄구입비 지원

8월 19일까지 신청·접수...난방비 부담 완화 기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19일까지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6월 1일 기준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다. 소외계층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구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대상자도 올해 다시 사업 신청을 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탄 가격 고시 후 결정되며, 발급받은 연탄카드는 2023년 4월 30일까지 가정용 연탄 구매에 사용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연탄 구입비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가구가 누락되는 일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에너지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