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읍·면장에게 운동화 선물한 이유

“소통·현장행정 강화”...화순읍·한천면 등 5개 읍·면장 취임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신임 읍·면장 취임식을 잇따라 열고 구복규 화순군수가 강조해 온 ‘소통·현장행정’에 나선다.


읍·면장 취임식 개최는 읍·면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구 군수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13일 오전 10시 최영미 화순읍장 취임식이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리고,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윤재관 한천면장 취임식이 한천면 복지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김규란 춘양면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춘양면 복지회관 2층에서, 허선심 이서면장은 같은 날 오후 4시 이서면 복지회관 2층에서 각각 취임식을 연다.


마지막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아산복지회관 2층에서 조영균 백아면장 취임식이 열린다.


화순군수는 “주민들이 읍·면장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언제 바뀌었는지도 모를 만큼 읍·면장의 존재감이 약해진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읍·면의 얼굴인 읍·면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현장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