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2개 부문 ‘우수상’ 수상

소호동 ‘꿈꾸는 정원’, 돌산읍 ‘프롬나드’ 부문별 우수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여수시가 개인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소호동 ‘꿈꾸는 정원’이 개인정원 부문 우수상을, 돌산읍 ‘프롬나드’가 근린정원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치유의 공간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총 46곳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정원에는 상장과 예쁜정원 인증 현판, 생활원예품을 비롯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정성껏 가꾼 정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주신 관리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정원은 바쁜 일상 속에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며 삶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정원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호동 ‘꿈꾸는 정원’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식물이 많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돌산읍 ‘프롬나드’는 애기동백 산책길과 함께 향긋한 차를 마시며 여수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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