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수영 꿈나무들의 큰 축제인 ‘제 24회 전라남도여수교육청 교육장배 겸 제18회 여수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를 지난 6월 20일 관내 20개 초·중학교 약 9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개최했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수영대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수영 꿈나무들의 조기발굴을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남자초등부 및 여자초등부 모두 여수한려초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하반기 개최되는 교육감기 시·군 대항 수영대회 여수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백귀성 여수시수영연맹 회장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수영 꿈나무 육성과 발굴 뿐 아니라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실시 및 수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영인재 인재 발굴 및 수영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