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밥 한상 꾸러미’로 사랑의 밑반찬 전달

홀로사는 가구, 한부모 가족 15세대 방문 따뜻한 정 나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15세대에 ‘밥 한상 꾸러미’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밥 한상 꾸러미’는 저소득 홀로사는 가구와 한부모가족에 식료품 꾸러미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추진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세대 당 4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하게 안부도 살폈다.


이현연 위원장은 “몇 년째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관심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채훈 여서동장은 “건강한 한 끼 밥상으로 우리 이웃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여서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밥 한상 꾸러미’ 외에도 2022년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 김장 나눔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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