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추가 모집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복지비 연 20만원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확대를 위해 거주요건을 변경하고 7월 한 달간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청년 인구를 늘려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신청 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21세~28세 청년(1994년~2001년 출생자)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0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원만 받게 된다.


추가 신청 기간은 7월 한 달간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9월부터 체크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하면 된다. 전남도내, 오프라인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한 달간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로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