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전라남도 위탁기관인 호남권트라우마센터에서 6월부터 8월까지 각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여수시보건소에서는 15명의 현장 대응인력이 참여해 정신건강평가, 안정화 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옴니핏(브레인 트레이닝)을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도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현장 대응인력들이 많다.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