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문수동 미소노인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식 가져

여수시 치매안심센터 연계…치매 예방사업, 자원봉사 참여 등 치매파트너로 활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문수동 미소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미소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사업과 자원봉사 참여 등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문수동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치매극복 선도단체에는 현재 여수경찰서를 비롯해 37개 단체와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수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각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재 6개소인 치매안심마을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대처해야할 문제이다. 다양한 사업과 지원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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