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구봉산 등산로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길거리를 걷거나 뛰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날 부녀회원과 여서동 직원 등 20여명은 등산로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은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청결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데이’ 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