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 ‘여름꽃’ 식재로 향기 품은 거리 조성

주요 도로변 마이카 화분 37개, 자투리 꽃밭 2개소에 여름꽃 4,100본 식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이 지난 13일 주요 도로변 마이카 화분과 자투리땅 2개소에서 여름꽃밭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꽃 심기에는 여서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메리골드 등 여름꽃 4,100본을 식재했다.


오은주 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땀 흘려 심은 예쁜 꽃들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줬으면 좋겠다”며 여름꽃처럼 싱그러운 웃음을 지었다.


서채훈 여서동장은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꽃밭 가꾸기에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꽃향기를 품은 아름다운 여서동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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