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찾아가는 농촌행정 ‘공익직불금 현장 접수’

5월 중순까지 20개 도서마을 직접 방문, 신청 접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이 도서마을을 직접 방문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받고 있어 화제다.


공익직불사업은 농촌의 공익기능에 대한 권장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기본형인 소농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을 지급한다.


화정면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4월 27일 월호마을에서 시작해 5월 2일 사도까지 13개 도서마을을 방문해 직불금 신청을 받았다.


나머지 7개 도서마을도 5월 중순까지 방문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정면은 다른 곳보다 도서지역이 많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위해 여객선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번 ‘공익직불금 방문 접수’로 대다수가 고령자인 도서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정안 여자마을 이장은 “그동안 도선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는데 올해는 면 직원들이 직접 출장을 나와 접수를 받아주니 정말 편리하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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