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도선사회, 한려동에 ‘사랑의 책가방과 학습비’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도선사회가 지난 4일 한려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학습비 555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초등학교 입학생 7명에게 가방구입비로 15만원씩, 중고등학생 12명에게 학습비로 25만원씩, 저소득 장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임형도 여수항도선사회장은 “미래 여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순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여수항도선사회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한려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항도선사회는 2014년부터 한려동 관내 입학생 216명에게 사랑의 가방과 교복 구입비로 4,800여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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